[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낙하산 천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면서 연일 시끄럽다. 캠코 노동자들의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 노력이 무위로 돌아간 가운데 노조의 강력한 반발에도 사측은 감사 경력이 전무한 인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하려고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12월 취임한 문성유 사장 역시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낙하산’ 논란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상태라는 점에서 문 사장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25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금융노조 캠코지부는 지난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앞 광장에서 ‘